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27일 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방명록에 '책임있는 변화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'라고 적으며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.<br /><br /> <br /> <br />또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"이 길이 저에게는 15년 정치여정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생각한다"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.<br /><br /> <br /> <br />박 후보는 "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국민들께 많은 은혜를 입었다"며 "위기와 어려움이 있을때 저를 믿어주셨고 지켜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었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 <br /> <br />그는 "그 과정에서 많은 애환을 들었고 그것을 해결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"며 "꼭 그 은혜에 보답을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"고 강조했다.